걸그룹 투아이즈 향숙, '위대한 이야기'서 고3 수험생으로 출연
2015-04-24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걸그룹 투아이즈(2EYES) 향숙이 첫 수능이 치러진 1993년도의 입시 전쟁터로 뛰어든다.
투아이즈 향숙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에 따르면 향숙은 TV조선, tvN 광복 70주년 '위대한 이야기-EP7. 입시의 전쟁'에 출연한다.
'위대한 이야기'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인 ‘입시의 정석’ 편에서는 강남 8학군을 소재로 한다. 최초의 수능 세대를 겪게 되는 고3 학생들이 입시 지옥에서 허덕이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극 중 향숙은 부산에서 전학 온 도지한(찬영)의 짝으로 전교 1등, 전국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모범생 연지로 등장한다.
이에 향숙은 “첫 단막극이어서 걱정도, 부담도 많이 됐지만 많은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 분들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친 것 같다. 또한 제가 맡은 연지의 캐릭터가 저와 비슷한 점도 있어서 좀 더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재미있게 봐달라"고 전했다.
사진=싸이더스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