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서울에서 개최, '세계 럭셔리 브랜드 한국 방문'
[제니스뉴스=윤여주 기자] 오는 2016년, 서울에 전 세계 패션 대부들이 모인다.
전 세계 럭셔리 브랜드 CEO와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한자리에 모여 럭셔리 산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와 영감을 교류하는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Conde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가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지큐(GQ), 배니티 페어(Vanity Fair), 글래머(Glamour) 등을 비롯한 143개 잡지를 발행하는 미디어 그룹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Conde Nast International)’이 주최하고 세계적인 패션 저널리스트이자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인 수지 멘키스(Suzy Menkes)가 주관 및 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세계적인 행사다.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제1회 행사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태리 피렌체에서 진행되었으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연사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36개국에서 관련 업계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제1회 컨퍼런스는 럭셔리 산업이 최근 기술 발달로 인해 재편되고 있는 방식, 럭셔리 브랜드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 방안, 젊은 고객층과의 연계 방안을 등을 주제로 열렸다.
한편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제2회 행사는 2016년 4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총괄 책임자이자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서울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럭셔리 시장 중 하나이다"며, "최신 기술에 능숙한 젊은이들이 많은 서울에서 세계적인 럭셔리 컨퍼런스를 개최하기에 지금이 완벽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서울을 내년 행사 개최지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