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A 혜미 “유닛 데뷔, 인사법도 만들었다”

2016-08-04     이나래 기자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유닛 그룹 나인뮤지스A가 새로운 인사법을 공개했다.

4일 서울 도봉구 창동 플랫폼창동61에서 나인뮤지스A 첫 번째 싱글 ‘뮤지스 다이어리(MUSES DIAR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MC 딩동이 맡았다.

수록곡 ‘몬스터’ 무대를 마친 나인뮤지스A는 “츄~나인뮤지스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새로운 인사법에 대해 혜미는 “유닛으로 데뷔했다. 신인의 마음으로 인사법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혜미는 “2월에 콘서트하고 6개월 만이다. 앨범으로는 9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유닛 앨범 발매 소감으로 금조는 “8명일 때보다 4명일 때 책임감이 더 생긴다. 떨리면서 부담감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혜미는 근황에 대해 “저와 금조가 뮤지컬에 도전할 것 같다. 조만간 어떤 작품인지 나올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금조는 “구체적인 연습에 들어가지는 않았고 대본만 받고 연습하고 있다.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입술에 입술’은 레트로 장르를 기반으로 뉴웨이브와 EDM의 한 장르인 멜버른 바운스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댄스곡이다.

한편 나인뮤지스A는 '나인뮤지스 어뮤즈(9MUSES AMUSE)'의 줄임말로 많은 사람에게 항상 즐거움을 선사하고 무대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사진=스타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