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VS 나인뮤지스A, 이렇게 다르다

2016-08-05     이나래 기자

[제니스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의 첫 유닛 나인뮤지스A가 출격했다. 나인뮤지스의 동생라인인 혜미와 경리, 금조, 소진이 유닛을 결성, 영하고 프레시함을 더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나인뮤지스하면 떠오르는 것은 ‘모델돌’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시원한 기럭지이다. 특히 시크하고 도도한 분위기로 ‘센 언니’의 이미지가 강하다.

나인뮤지스A는 '나인뮤지스 어뮤즈(9MUSES AMUSE)'의 줄임말로 많은 사람에게 항상 즐거움을 선사하고 무대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동생라인인 만큼 어리고, 프레시하면서도 귀여움까지 갖추고 있다.

작년 7월 ‘다쳐’로 활동했던 나인뮤지스 완전체와 ‘입술에 입술’로 활동하는 나인뮤지스A는 무대에서 어떻게 다를까?

▶ 나인뮤지스 ‘다쳐(Hurt Locker)’

‘나인뮤지스 S/S 에디션(9MUSES S/S EDITION)’은 ‘나인뮤지의 아주 특별한 여름이야기’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억지로 만들어진 섹시함이 아닌 평균 신장 172cm가 보여주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섹시, 긴 팔다리와 멤버들의 표정을 통해 표현되는 매력으로 남성은 물론, 여성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다쳐’는 유로피안 감성의 댄스곡으로 나쁜 남자의 전형적인 모습에 지쳐 마음이 다치고, 닫혀버려 독하게 변해가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 나인뮤지스A ‘입술에 입술’

나인뮤지스A 첫 번째 싱글 ‘뮤지스 다이어리’는 청춘의 감성과 상상을 담은 스토리 있는 앨범으로 4명의 소녀가 전하는 우정, 사랑, 성장을 한편의 시크릿 다이어리로 표현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 같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입술에 입술’은 레트로 장르를 기반으로 뉴웨이브와 EDM의 한 장르인 멜버른 바운스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댄스곡이다.

 

사진=제니스뉴스DB, 스타제국

영상=제니스뉴스DB, 신승준 기자 ssj2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