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올림픽 방송에도 불구하고 정상방송... '몬스터' 결방
2016-08-08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리우 올림픽 중계 관계로 ‘몬스터’가 결방된다.
8일 편성표에 따르면 MBC 월화극 ‘몬스터’는 이날 방송되지 않는다. 해당 시간에는 리우 올림픽 여자핸드볼, 펜싱, 유도 경기가 생중계된다.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와 ‘워킹맘 육아대디’는 각각 오후 7시 15분과 오후 8시 55분에 정상 방송된다.
반면 SBS 측은 양궁, 펜싱, 유도 등의 중계방송과 겹치지만 원래 편성을 유지했다. 이에 ‘닥터스’는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다.
특히 ‘닥터스’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이에 타 방송사에서 올림픽을 방송하며 결방을 결정했지만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닥터스’는 올림픽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1위를 사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닥터스’는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