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뜨거’ 여름철 소중한 내 차 지키기 프로젝트 5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연일 무더위를 기록하고 있는 여름철 날씨에는 편안하게 장소를 이동하기 위해선 차량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이들을 있을 듯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소중한 내 차를 위한 여름철 차량 관리법을 소개한다.
▶ 타이어 점검은 미리미리!
아스팔트 도로는 강렬한 태양빛으로 인해 언제나 뜨겁게 달궈져 있다. 때문에 타이어 마모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이 가장 높다는 사실. 타이어 사용한 지 2~3년 정도가 지났다면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한 뜨거운 도로로 인해 여름철에는 타이어 속 공기압이 평소보다 10% 이상 상승된다. 이를 장시간 방치하면 고속 주행 시 타이어가 터져버리는 사고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셀프 공기압 체크기를 활용하거나, 주유소와 세차장 등 전문 업체를 방문해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 차량 배터리 충전하기!
자동차의 배터리는 고온에 매우 민감하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 오랫동안 자동차 속 에어컨을 틀게 되면 전력 소모가 상당이 높아져 배터리 온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는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한 시간에 적어도 5~10분 정도 배터리를 켜지 않는 것이 좋고, 주차 후엔 확실히 헤드라이트나, 라디오 등 전기장치를 꺼야 한다.
▶ 블랙박스+네비게이션 체크하기!
요새 없어서는 안 될 자동차 관련 아이템으로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을 빼놓을 수 없다. 이 두 가지 전자기기는 차량 내 창문 근처에 보관하기 때문에 쉽게 열을 받는다. 이를 장시간 방치하면 메모리 카드 장애, 제품 변형, 화질 저하 등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그늘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 냉각장치 체크하기!
냉각수는 열 받은 엔진을 식히기 위해 꼭 필요한 물이다. 또한 제품의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새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틈틈이 체크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엔진이 쉽게 과열되므로 냉각수 수위를 꼭 확인해야 한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