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박소담으로 보는 ‘엄친딸 스타일링’ 3

2016-08-18     여지윤 기자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더워’라고 울부짖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FW 시즌 옷들이 잡지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연일 폭염특보가 내려 티셔츠와 핫팬츠로 지난여름을 보냈다면, 올가을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타일링을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공식석상에서 본 스타들의 ‘미리 보는’ FW 스타일링을 공개한다.

Tip 1. 시스루를 활용하자. - 배우 박소담

아무리 가을로 접어들었다고 해도 습한 날씨는 쉽게 지나가지 않는다. 그럴 땐 상의가 시스루 디자인으로 된 의상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뿐더러, 패션 아이템들을 조화롭게 잘 매치하면 ‘은근한 섹시미’를 표출할 수 있다.

Tip 2. 셔츠는 언제나 옳다. - 걸스데이 혜리

긴 소매의 셔츠는 보온성과 패션 센스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효자 아이템’. 최근 면보다는 실크로 된 셔츠들이 등장하면서 ‘파자마 셔츠 열풍’이 불고 있다. 올 가을 패셔니스타 자리를 노리고 있는 이들이라면 하나 정도는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Tip 3. ‘원 컬러’로 연출하자. - 배우 이소연

올 가을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을 함께 연출하고 싶은 여성들이라면 원 컬러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모든 패션 아이템을 하나의 컬러로 통일시키면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

Tip 4. 채도 낮은 컬러를 이용하자. - 배우 박진희

버건디, 브라운, 그레이. 이 세 가지 컬러의 공통점은 유독 가을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 그 이유는 채도가 다른 컬러들보다 낮아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버건디는 고혹적인 무드를 함께 연출할 수 있어 여성들이 선호하는 색상이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