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1년 7개월 만에 컴백 “충분히 나 수고했어”

2016-08-23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써니힐이 지난해 정규앨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싱글 ‘집으로 가는 길’로 컴백한다.

써니힐은 23일 0시 공식 팬카페와 공식 SNS채널을 통해 “충분히 나 수고했어. 집으로, 집으로”라는 글을 게재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앞서 써니힐의 멤버 미성은 개인 SNS를 통해 “써니힐 뮤비 촬영 중 사진인데, 작사하고 있는 현실 내 모습 같아”라고 전하며 컴백을 스포일러해 기대감을 높였다.

써니힐의 이번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14년 첫 정규 앨범 ‘써니 블루’의 타이틀곡 ‘먼데이 블루스(Monday Blues)’ 작업 이후 약 2년 만에 히트메이커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이민수, 김이나 콤비는 기존 써니힐의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등의 작업을 통해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써니힐은 멤버 개인별로 여러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 및 각종 OST등을 통해 팬들에게 목소리를 전하긴 했으나, 완전체 써니힐의 정식 음원으로는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팬들의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써니힐의 싱글 ‘집으로 가는 길’은 오는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