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뒷북 여름 즐기기 ‘빙수냐 화채냐’(네이버 V앱)

2016-08-3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선선해진 날씨, 걸그룹 워너비는 일명 ‘뒷북 여름 즐기기 특집’을 준비해 팬들과 소통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아이돌x아이돌(IDOLxIDOL)’에는 워너비가 출연했다. 이날 워너비는 ‘빙수팀’과 ‘화채팀’으로 나눠 게임을 진행했다. 빙수팀에는 린아와 로은이, 화채팀에는 아미와 세진이 속했다. 은솜은 게임의 진행을 주도했다.

두 팀은 게임을 진행해, 각각 화채와 빙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얻었다. 가장 먼저 진행된 ‘엄지게임’은 빙수팀이 승리해 연유와 떡을 획득했다. 이어진 ‘지렁이 빨리 먹기 게임’에서 워너비는 폭풍 예능감을 뽐냈으며, 빙수팀이 승기를 잡아 팥을 얻었다.

또 ‘클레오파트라 게임’를 통해서는 고음 대결을 펼쳐, 돌고래 소리로 폭소케 했다. 이 게임을 통해 화채팀은 힘겹게 과일을 차지했다. 마지막은 ‘369게임’과 ‘147게임’으로 진행됐으며, 세진이 맹활약을 펼친 결과 화채팀이 젤리를 얻었다.

사이좋게 재료를 나눠가진 멤버들은 화채와 빙수를 제조해 함께 나눠 먹었다. 치열한 게임을 통해 얻은 재료였지만, 이들은 맛있게 완성된 음식을 서로 먹여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번외로 워너비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편에서 보여줬던 개인기를 다시 한 번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워너비는 최근 대한민국 창조문화 예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멤버 아미는 JTBC 예능프로그램 ‘연예반장’에 출연해 토니안과 함께 화려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사진=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