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신민아-이제훈, 첫 대본 리딩부터 '알콩달콩'

2016-08-31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이제훈과 신민아가 ‘내일 그대와’ 첫 대본 리딩을 호흡을 맞췄다.

2017년 tvN의 첫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을 알렸다.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물이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시간여행자의 아내 ‘송마린’ 역에 배우 신민아가, 시간여행자 ‘유소준’을 이제훈이 맡으면서 방송 전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내일 그대와’는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에서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이날 신민아는 애교 가득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으며, 목소리만으로도 달달한 이제훈은 전작 ‘시그널’과는 확 달라진 연기 색깔로 시선을 끌었다.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신민아와 ‘내일 그대와’를 통해 첫 판타스틱 로맨스물에 도전하는 이제훈의 호흡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는 ‘내일 그대와’는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9월 크랭크인에 들어가 2017년 첫 금토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