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첫 유럽-북남미 투어 성료
2015-02-02 김규리 기자
[제니스뉴스=김규리 기자] FT아일랜드가 ‘록 한류’를 전파하며 첫 번째 유럽-북남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FT아일랜드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클럽 노키아에서 첫 번째 유럽-북남미 투어 ‘2015 FT아일랜드 [FTHX] LIVE’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들은 지난 17일과 18일 프랑스 파리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칠레 산티아고, 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29일 미국 뉴욕에서 공연했고 총 4개국 5개 도시에서 각각 개성 있는 무대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FT아일랜드는 ‘미치도록’, ‘사랑 사랑 사랑’, ‘지독하게’, ‘바래’, ‘좋겠어’ 등 히트곡은 물론 '스테이(Stay)', '프리덤(Freedom)', '샤이닝온(Shinin' on)', '뷰티풀(Beautiful)' 같은 한국어로 번안된 일본 발표곡들을 풍성한 라이브로 선보여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FT아일랜드의 첫 유럽 및 북남미 방문에 현지 유력 언론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특히, 미국 빌보드는 투어는 물론 2015년 계획된 새 앨범 등 FT아일랜드의 음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들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음반 작업 중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