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화보] 제니스글로벌 X 라붐 화보 비하인드컷 ②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2016-09-06     소경화 기자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제니스글로벌과 라붐이 함께한 6人6色 매력의 특급 화보. 우정 파티를 즐기는 소녀들의 풋풋한 모습부터 ‘쌍둥이’처럼 똑 닮은 사랑스러운 비주얼까지. 미처 본 화보컷으로 내보낼 수 없어 살점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감춰뒀던 비하인드컷을 숨겨둔 스토리와 함께 제니스뉴스 독자들에게만 몰래 공개한다.

‘쌍둥이’ 콘셉트라는 말에 표정부터 눈빛, 포즈 하나하나까지 일일이 맞춰보며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솔빈과 해인. 순백의 배경을 뒤로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눈빛이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는 듯하다. 흰 원피스와 튜튜 원단이야말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시킨 일등공신.

 

딸기 과즙이 ‘푱푱’ 하고 터질 것 같은 소연과 지엔의 캔디룩. 금발과 흑발로 어떻게 ‘쌍둥이’ 콘셉트를 소화해낼지 스태프들의 우려가 가득했지만 이게 웬열? 최근 유행하는 파스텔컬러의 크롭 티셔츠와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쌍둥이 스타일링을 완성해냈다. 컬러 자체가 눈에 확 띄기 때문에 별 다른 액세서리 없이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

 

에디터가 뽑은 베스트 컷, 영화 ‘아가씨’ 속 김민희와 김태리를 연상케 하는 상기된 표정과 오묘한 분위기가 사진에 녹아들며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앤티크한 소파와 패치워크 원단 역시 율희와 유정의 스타일링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보헤미안 무드를 연출했다.

 

사진=제니스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