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데뷔 후 첫 팬미팅 성황리... 팬들 메시지에 눈시울 붉혀

2015-05-04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오연서가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연서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팬미팅 오! 블리 데이(Oh! lovely day)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오연서는 자신이 직접 사인한 머그컵과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네오젠의 제품, 여기에 최근 화보 촬영 차 방문한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직접 구매한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전환규의 사회로 시작된 팬미팅에서 오연서는 직접 선곡한 노래 '너를 사랑해'를 부르며 등장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고, 배우 장혁 김지훈의 깜짝 축하 인사 영상과 배우 정려원이 깜짝 등장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오연서는 팬미팅 중간 중간 그룹 카라의 '미스터'와 이엑스아이디(EXID)의 '위 아래' 댄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평소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깜찍한 애교까지 보여주며 남성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팬들은 각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마련해 오연서에게 감동을 안겨줬고, 이를 본 오연서는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오연서는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한다. 오래도록 친구, 언니, 누나, 동생처럼 곁에서 서로에게 힘을 주는 존재였으면 좋겠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셨길 바란다. 와주셔서 다시 한번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웰메이드 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