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추석맞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남성들을 위한 공항패션 4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민족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공항으로 가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멋스러운 공항패션.
그나마 많은 여성들의 경우 선글라스, 구두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을 활용해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뽐내곤 한다. 하지만 남성들은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잘 꾸미고 나오지 않는 것이 사실. 그래서 준비했다. ‘이 공항의 패셔니스타는 바로 나야!’를 외칠 수 있는 간단명료 공항패션을 소개한다.
# 배우 김래원, 포인트 컬러 있니? ‘없으면 됐다’
공항패션이라도 무조건 튀어야만 한다는 생각은 버려도 좋다.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의 패션 아이템들을 절묘하게 조합시키면 깔끔한 공항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김래원은 블랙 니트와 발목이 살짝 보이는 슬랙스, 그리고 태슬이 돋보이는 옥스퍼드화를 매치해 모던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특히 실용도 만점인 검정색 백팩을 더해 스포티한 매력도 잊지 않고 뽐냈다.
# 가수 겸 배우 지현우, 후드 티셔츠로 멋낸 공항패션
‘니트도 불편해’를 외치는 남성들이라면 후드 티셔츠를 추천한다. 후드 티셔츠는 입었을 때 핏(fit)한 느낌이 없기 때문에 무척이나 편안하다.
지현우는 후드 티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운동화를 함께 연출해 자연스러운 공항패션을 만들었다. 여기에 원형 프레임의 미러 선글라스를 착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다.
# 배우 이병헌, #체크무늬 #성공적 #공항패션
공항패션이 다소 밋밋할 땐 역시 패턴을 활용해보자. 그중에서도 체크무늬 패턴은 체형 보완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리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병헌은 네이비와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체크무늬 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한 다음 검정색 운동화로 마무리했다. 여기에 체크무늬 패턴의 그레이 트렁크를 매치해 의상과 잘 어우러지게끔 연출했다.
# 모델 성준, 독보적인 비주얼과 기럭지는 어디 꺼?
조금은 불편해도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핏(fit)한 패션 아이템이 제격이다. 다소 품이 넓은 아이템에 비해 몸의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모델’ 같은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성준은 가슴에 하얀색 날개 무늬가 그려져 있는 스트라이프 셔츠를 블랙 슬랙스 안에 넣어 입어 날씬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특히 이어링, 시계 등 액세서리를 생략해 최대한 깔끔해 보이도록 했다.
사진=닥터마틴에어웨어코리아, LF, 루이비통, 타임옴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