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돌’ 워너비, 소방차 이상원과 함께 “힘내라 청춘”
2016-09-1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워너비가 소방차 이상원과 함께 이 시대의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워너비는 소방차 이상원,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 등 연예인 및 200여명의 학생, 전문 댄서와 함께 오는 17일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청년들의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초대형 플래시몹 행사 ‘힘내라 청춘! 크레이트 몹(Great mob)’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실업과 ‘7포 세대’라는 신조어 속에서 무기력과 절망 속에 있는 청년들이 삶에 대한 애착과 기대감, 자신감을 회복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설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나아가 건강한 버스킹 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다수의 연예인, 예술인들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적 장애 극복을 통해 시민연대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한편 워너비는 ‘쑤니커피 착한알바’, ‘엔젤스파이팅 홍보대사’ 등과 더불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선행돌’로서 이미지를 굳혔다.
워너비는 “요즘 많은 청년들이 이런 저런 일들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저희들 역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응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저희와 함께 신나게 춤추고 즐기면서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제니스 미디어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