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령 "강균성과 뮤비 촬영, 입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베스티 쇼케이스)

2015-05-0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걸그룹 베스티(BESTie) 혜령이 가수 강균성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베스티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이모션(Love Emo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혜령은 "전에 그룹 노을의 타이틀곡 '목소리'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적이 있다. 이번에는 노을 멤버 균성오빠가 먼저 우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싶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균성오빠와 촬영을 하는 동안 정말 재밌어서 입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요즘 균성오빠가 대세남이라, 촬영 중간 중간 주변 사람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사인도 많이 해주더라. 그런데 우리랑은 아무것도 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혜연은 "우리 뮤직비디오에서 균성오빠가 음란함과 성숙함, 이중성을 연기했다. 그런데 뮤직비디오에는 많이 못담긴 것 같아 기회가 되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깜짝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사랑대백과사전'이라는 의미를 지닌 베스티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이모션'은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Excuse Me)'를 비롯, '허쉬 베이비(Hush Baby)', '싱글 베드(Single Bed)', '아임 쏘 파인(I'm So Fine)', '이런 날' 등 6곡이 수록됐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en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