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스튜디오 요블앤포블, 화려한 배경이 아닌 신랑신부의 '매력'을 담는다
2015-05-06 윤여주 기자
[제니스뉴스=윤여주 기자] 최근 전남 광주의 한 웨딩스튜디오가 유난히 외국인 커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의 웨딩스튜디오들이 화려한 배경을 내세워 촬영하는 데 반해, 광주의 요블앤포블(Yoblepoble)은 예비신랑, 신부가 지닌 매력을 사진 속에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때문이다. 이에 요블앤포블 웨딩스튜디오를 찾는 고객의 30% 이상이 미국, 호주, 중국 등 세계각지의 신랑, 신부들이다.
인물 위주의 심플하고 임팩트 있는 사진을 찍는 촬영 방법이 다른 스튜디오의 겉으로 드러난 지나친 치장보다 실속을 중요시하는 외국인의 코드와 맞아 떨어진 것.
또한, 대부분의 스튜디오가 보정을 디자인 하청업체나 프리랜서에 맡기는 것과 달리, 요블앤포블은 촬영부터 보정까지 사진을 생산하는 시스템이 거의 한 작가의 관리 감독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처럼 촬영을 진행한 작가가 촬영 당시 고객의 느낌과 색을 살려 보정을 진행해 고객의 만족도와 사진의 품질을 높인다는 것이 요블앤포블만의 강점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불로동 웨딩의 거리에 위치한 요블앤포블 웨딩스튜디오는 매장 전화를 통한 문의와 함께 방문예약이 가능하다.
사진=요블앤포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