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10월 컴백 대전 합류... 14일 신보로 컴백

2016-09-27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크러쉬가 오는 10월 14일 0시 신보로 컴백한다.

크러쉬는 2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 앨범 ‘원더러스트(wonderlust)’ 발매 소식을 알렸다.

지난 5월 발매한 앨범 ‘인털루드(Interlude)’ 이후, 약 6개월여 만에 신보로 돌아오는 크러쉬는 ‘이상과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원더러스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새 앨범 ‘원더러스트’는 20대라는 인생 선상 위의 크러쉬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앨범으로, 지난 앨범 ‘인털루드’로부터 시작된 여행기의 출발점을 담은 앨범이다.

특히 크러쉬는 봄은 ‘가끔’, ‘우아해’, 여름은 ‘오아시스’ (Oasis), 겨울은 ‘잊어버리지마’ 등 매 시즌 그 계절을 대표하는 히트곡으로 특별한 감성과 감각이 깃든 이야기를 통해 청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앨범으로 ‘가을’하면 떠오르는 대표 시즌 송을 선사할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10월에는 박효신, 신용재, 방탄소년단, 마마무, 아이오아이 등 막강한 라인업들이 컴백을 예고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크러쉬가 또 한 번 음원 강자의 위력을 떨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크러쉬는 오는 10월 14일 새 앨범 ‘원더러스트’를 공개하고, 11월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 및 유럽까지 대규모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아메바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