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별 "아이들의 누나 역할... 엄마 역할은 아직 이른 듯"(가족을지켜라)

2015-05-07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족을 지켜라' 강별이 극 중 캐릭터에 대한 모습을 설명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1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홍영희 극본, 전성홍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홍 PD를 비롯해 배우 변희봉 반효정 최일화 이휘향 재희 강별 정혜인 박효진(나르샤) 신승환 이열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별은 "함께 사는 아이들의 엄마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친구, 누나로 다가가는 캐릭터로 설정했다. 친구들 중에 리더쉽이 강한 친구들이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을 표현하려 했다"며 극 중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엄마 역할은 아직 하고 싶지 않다. 아직 26살밖에 되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각자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현 시대의 가족을 재조명하는 '가족을 지켜라'는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사진=영상화면 캡처 jpark@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