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수잔 母 "국제결혼? 언제나 아들 행복이 우선"

2015-05-09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방송인 수잔의 어머니가 국제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될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장위안 마크 제임스가 수잔의 어머니와 네팔 스와얌부나트(Swayambhunath temple) 사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곳은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야생 원숭이의 집단 서식지로, 일명 '몽키 템플(Monkey Temple)'로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수잔의 어머니는 사원에 오르며 스와얌부나트 사원의 신, 네팔의 문화 등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다. 친구들은 사원에 가기 전 올라야 하는 300개가 넘는 계단에 당황하며 익숙하지 않은 조깅에 지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힘겹게 사원에 오른 친구들은 수잔의 어머니와 함께 카트만두 시내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조심스레 수잔의 국제결혼에 대한 어머니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수잔의 어머니는 "언제나 아들 수잔의 행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수잔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다.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