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에도 따뜻한 바람... 장애인 직무 도입 및 편의시설 확대
2015-05-09 김수진 기자
[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LG생활건강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LG생활건강은 지난 7일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LG광화문 빌딩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 LG생활건강 CHO 김흥식 상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의무고용사업주인 모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일정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직무를 도입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을 위한 편의시설 등 인프라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새로 설립되는 LG생활건강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단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LG생활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