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형돈이와 대준이,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개최
2016-10-07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형돈이와 대준이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미여관과 정형돈, 데프콘은 함께 의기투합해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 공연을 기획했다. 멤버들 스스로가 공연 제목 선정부터 홍보를 위한 포스터, 홍보영상 촬영은 물론 본 공연을 위한 곡 선정과 전체 연출까지 직접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미여관과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곡과 신곡 무대를 볼 수 있다. 또 두 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합동 무대와 정형돈이 쓴 작은 뮤지컬까지, 러닝타임 150분을 꽉 채운 알찬 구성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장미여관 측은 “2013년 장미여관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인연으로 정형돈과 친분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후 데프콘까지 함께해 사석에서도 자주 만나 여러 음악적인 의견을 나눴다. 여기서 나온 재미있는 소재들을 관객들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두 팀의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되는 공연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