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패션] '앵그리맘' 지수, 연하남의 맨투맨 티셔츠

2015-05-08     윤여주 기자

[제니스뉴스=윤여주 기자] MBC 드라마 '앵그리맘'이 지난 7일 아쉬운 종영을 맞이했다.

드라마의 종영과 함께 많은 시청자들은 국민 연하남 고복동(지수)을 앞으로 보지 못한다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무심한듯하면서 조강자(김희선)를 아껴주는 그의 연기는 드라마 방영 내내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인기를 얻으며 그가 착용한 패션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지난달 29일 방영분에서 조강자가 고등학생 행세를 한 일이 밝혀져 경찰 조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첫사랑이 되어버린 아줌마 조강자에게 고복동은 두부를 건네는 순정파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그는 이날 트렌디하고 독특한 스타일의 맨투맨 티셔츠를 착용해 보는 이의 시선을 끌었다. 고복동이 착용한 키치한 맨투맨 제품은 국내 패션 브랜드 슈퍼콤마비(SUPERCOMMAB)의 제품으로 밝혀졌다.

훈남룩의 정석을 보여준 이 제품은 블랙과 대비되는 화이트 패턴이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속은 여린 불량학생의 순수한 고복동의 캐릭터를 잘 나타냈다는 평을 얻었다.

스트리트 감성이 잘 나타나는 이 맨투맨 티셔츠는 캐주얼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의 하의부터 시크한 블랙진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MBC 드라마 '앵그리맘' 화면 캡처, 슈퍼콤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