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홍대 버스킹에서 신곡 ‘BOOM BOOM CLAP’ 공개

2016-10-1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하이틴이 홍대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이틴은 지난 9일 홍대 어울림로 걷고 싶은 거리 광장에서 즉석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현장은 버스킹 공연을 보기 위해 발길을 멈춘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이틴은 데뷔곡인 ‘크로우 업(Grow Up)’과 오는 14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곡 ‘붐 붐 크랩(BOOM BOOM CLAP)’의 무대를 공개해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 혜주와 혜빈, 세아는 에스이에스(S.E.S).의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무대를 완벽 재현했다. 혜빈은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선사, 은진은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휘파람’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였다.

또 하이틴은 열정적인 공연뿐만 아니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친필 사인 선물 증정, 토크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하이틴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실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매우 놀랐고, 버스킹 공연을 보러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하이틴이 될 테니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붐 붐 크랩’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틴은 오는 1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오는 1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을 공개한다.

 

사진=윙즈엔터테인먼트, 일루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