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남' 이규형, 뮤지컬 '마이버킷리스트' 재연 합류

2015-05-11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에 이규형이 최종 합류했다.

공연 제작사 라이브는 11일 브라운관과 스크린, 그리고 공연 무대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규형의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합류를 알렸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작년 초연부터 함께 해 온 배우들이 재연에도 대거 합류하여 뮤지컬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작품. 초연 당시 강구 역으로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규형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재연까지 합류하여 의리를 지켰다. 이로써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초연 6명의 배우 중 5명의 배우와 공연계 대세 배우들로 초연의 깊은 감성과 재연의 색다른 면모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인생의 밑바닥을 헤매는 19세 양아치 소년과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19세 소년이 우연히 만나 함께 버킷리스트를 시행하며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창작 뮤지컬이다. 박유덕 이지호 주민진이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 역을, 배두훈 김지휘 김성철이 악성 종양으로 인한 시한부 인생에서 100개의 버킷리스트를 실행에 옮기는 해기 역을 맡았다.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 사이에서 흥행 중인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오는 31일까지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