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비 “헤이즈, 음악적으로 잘 통하는 사람”(인터뷰)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래퍼 애쉬비가 친한 래퍼로 헤이즈를 꼽았다.
애쉬비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니스뉴스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애쉬비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헤이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언프리티 랩스타2’를 같이 했었다. 음악적으로 잘 통하는 사람이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음악적으로 잘 통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 다혜(헤이즈) 언니는 저에게 진심어린 말들을 많이 해준다. 서로 음악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헤이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덧붙여 애쉬비는 “서로 좋은 바이브를 주고 있다. 그래서 계속 친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장난으로라도 둘이 하면 재미있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아직 잘 모르지만, 같이 해도 좋을 것 같다”라며 “저랑 굉장히 느낌이 다르다. 그 다른 느낌이 합쳐지면 좋은 조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애쉬비는 만화 그리기와 혼자 영화보는 것을 취미 생활이라고 했다. 그는 “일본 만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걸 보고 그리는 것을 즐긴다. 나중에 뮤직비디오에 만화 캐릭터를 넣고 싶다”고 말하며, “혼자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한다. 예전에 햄버거를 사들고 혼자 ‘주토피아’를 본 적이 있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해 활약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준 애쉬비는 오는 10월 말로 가닥을 잡고, 신곡 발표를 준비 중에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