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FNC와 전속계약…유재석-정형돈과 한솥밥
2016-10-17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프리선언을 한 조우종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방송인으로서 무한한 능력을 보여준 조우종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우종은 2005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여유만만’, ‘연예가중계’, ‘조우종의 왈가왈부’, ‘무한지대 큐’, ‘일요스포츠 중계석’ 등 다양한 예능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KBS ‘위기탈출 넘버원’, ‘인간의 조건’, ‘1대 100’, ‘나를 돌아봐’ 등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위트 넘치는 진행과 예능감으로 두각을 드러냈고, KBS ‘2014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조우종은 예능과 스포츠에서의 이 같은 재능을 더욱 살려 경쟁력 있는 방송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김용만, 노홍철, 이국주, 문세윤, 김원희, 문지애, 이세영에 이어 조우종을 영입하며 막강한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