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대표 로코 뮤지컬 '러브초콜릿', 16일부터 오픈런 공연 돌입
2015-05-12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러브초콜릿'이 새롭게 재정비하여 오는 16일부터 오픈런 공연에 돌입한다.
라디오 방송국을 소재로 한 뮤지컬 '러브초콜릿'은 관객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담은 작품. 공연의 특성을 살려 공연 시작 전 문자로 사연을 접수, 채택된 사연은 공연 중에 소개하기도 하고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연인들에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공연에 무대 위에서 직접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뮤지컬 ‘러브초콜릿’은 남자를 위해 헤어진 전직 국민요정 밍크와 여자를 오해하며 살아온 까칠한 남자 강철한이 8년 만에 지방 라디오 방송국에서 다시 DJ와 PD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이야기로 2010년 초연 이래 20만 관객을 동원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다. 까칠한 PD 강철한 역에는 김경식 륜석 홍승철, 전직 아이돌 가수 밍크 역에는 서미정 배보경이 출연한다.
뮤지컬 ‘러브초콜릿’은 오는 16일부터 한양대 엔터식스 메두사홀 1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되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사진=ENT 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