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감독, 피규어뮤지엄W 관장 취임 "차별화 전략 시도할 것"

2016-10-22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피규어뮤지엄W의 새로운 관장으로 김동원 감독이 취임했다.

피규어뮤지엄W 측은 “피규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계획 중인 피규어뮤지엄W는 크리에이티브를 중요시 생각하는 CF와 영화계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인 김동원 관장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인물이라고 생각해 새로운 관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동원 관장은 다수의 CF와 영화 ‘투사부일체’, ‘R2B:리턴투베이스’를 연출했고 평소에 만화와 피규어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원 관장은 “피규어뮤지엄W가 문화공간의 랜드마크이자 한국의 마블 스튜디오를 꿈꾼다”며, “기존의 전시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젝트의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김동원 관장은 피규어뮤지엄W가 판권을 구입한 김청기 감독의 ‘우뢰매’의 영화버전을 기획 중이며 추후 그래픽노블, 만화, 피규어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피규어뮤지엄W를 브랜드로 한 전시장 오픈을 계획 중이며, 현재 태국 파타야에 피규어뮤지엄W 파타야점을 진행 중이다.

 

사진=피규어뮤지엄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