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앨범 ‘REMIND’ 발매...기존 곡의 새로운 해석

2016-10-24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YB가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앨범을 오는 26일 정오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리마인드(REMIND)’라는 제목답게 와이비(YB) 하면 떠오르는 5곡을 모았다. 윤도현 솔로 데뷔곡 ‘타잔’, 국민 가요 ‘사랑했나봐’, ‘잊을게’, 영화 ‘박하사탕’의 감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박하사탕’, 그리고 ‘흰수염고래’까지. 와이비의 21년 발자취를 리마인드하는 앨범이다.

예전에 태어난 노래에 새 숨결을 불어넣는 작업을 통해, 와이비 역사의 새로운 챕터를 쓰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와이비의 ‘리마인드’ 앨범은 윤도현의 청년 시절을 기억하는 누군가에게는 21년 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와이비의 걸어온 길을 지켜본 이들에게는 재해석된 명곡을 통해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와이비는 “그동안 걸어왔던 스물 한 해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또 한 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멈추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와이비의 새 앨범은 오는 26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 와이비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5일간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에서 콘서트 ‘딴판’을 진행하며, 12월부터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