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매니지먼트선과 전속계약 체결... 정지훈과 한솥밥
2016-10-27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허재호가 매니지먼트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선은 27일 “허재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허재호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탁월한 연기력뿐 아니라 지니고 있는 다양한 재능과 인성 또한 훌륭한 배우다. 이러한 장점들이 한층 돋보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배우로서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허재호는 2009년 KBS 드라마 ‘열혈장사꾼’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싸인’, ‘해피엔딩’, ‘굿닥터’, ‘응급남녀’, ‘연애 말고 결혼’, ‘꽃할배 수사대’, ‘나쁜 녀석들’, ‘신분을 숨겨라’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코믹과 악역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특히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는 차갑고 섬뜩한 차실장 역으로, tvN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박성웅과 대적하는 악역 정상준 역을 긴장감 있게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OCN ‘38사기동대’에서는 180도 달라진 능청스런 인물을 완벽히 소화하며 감초 멀티 플레이어 장학주 역을 찰지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한편 허재호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선은 배우 정지훈(비)의 국내 배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사진=매니지먼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