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의 별밤' 이지훈, 차세대 로코킹 부상... 마성의 '여심사냥꾼'
2016-10-31 안하나 기자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이지훈이 ‘로코 샛별’로 거듭났다.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고호(권유리 분)의 옛 연인이자 완벽 훈남 황지훈 역을 맡은 이지훈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 차세대 ‘로코킹’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지훈은 극 중 미워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구남친을 열연, 뭇 여심을 강탈했다. 헤어진지 1년 만에 직장상사로 나타나 고호의 마음을 흔들었던 황지훈은 과거 고호를 위해 이별을 결심한 속사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가슴을 시리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단 한 번도 고호를 맘에서 놓아본 적 없는 전 남친”이라 자신을 지칭하며 사랑의 라이벌 강태호(김영광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이지훈은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물들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지훈은 11월 첫 방송되는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허준재(이민호 분)의 형 허치현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