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곽민호, 종영소감 “많은 것을 배운 8개월의 시간”

2016-11-04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곽민호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곽민호는 4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옥중화’의 종영 소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전했다.

그는 “너무 많은 것을 배운 8개월의 시간이었다. 스스로 부족함도 많이 느끼고 주변의 감사함도 많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수도 있는 시간인데, 다 끝났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한 기분이다”고 밝혔다.

덧붙여 “내금위 종사관 기춘수라는 이름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이름이 될 것 같다. 정이 넘치던 현장을 선물해주신 감독님들 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금위 종사관 기춘수 안녕”이라며 함께 드라마를 만들어 나간 스태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곽민호는 극 중 문정왕후(김미숙 분)의 최측근이자 호위 심복으로 카리스마 있고 우직한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신스틸러로 자리 매김하며 굵직한 연기를 선보인 곽민호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곽민호가 출연하는 ‘옥중화’는 오는 6일 오후 10시 최종회를 방송한다.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