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밴드, 5월 14일 신곡 'lil' 발매... 전곡 자작곡 수록
2015-05-14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조문근밴드가 새 앨범을 발매한다.
조문근밴드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미니앨범 '밴드 오브 브로스(Band of Bros)'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전곡 모두 조문근밴드의 자작곡으로 구성됐으며, 총 여덟 곡이 수록됐다. 이들은 기본적인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타이틀 곡 '엘아이엘(lil)'은 '러브 이즈 러브(love is love)'의 줄임말로, 예상치 못했던 이별 후 견딜 수 없는 슬픔에 진정 사랑했던 사람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련된 연주와 웅장한 스트링이 어우러져 애절함을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조문근밴드는 새 멤버 노하은을 영입, 총 다섯 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정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