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화보] 제니스글로벌 X 박시환 화보 비하인드컷 ② ‘다크 스윗’ 코코아남

2016-11-08     소경화 기자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제니스글로벌과 가수 박시환이 함께한 쓸쓸한 감성의 패션 화보. 샘 스미스의 ‘Lay me down'부터 브루노 마스의 ’Marry You', 마룬 파이브의 ‘Sunday Morning'까지. 미처 본 화보컷으로 내보낼 수 없어 살점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감춰뒀던 비하인드컷을 숨겨둔 스토리와 함께 제니스뉴스 독자들에게만 몰래 공개한다.

과연 그가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 가장 걱정이었던 브루노 마스의 ’Marry You' 콘셉트 촬영. 에디터에게 박시환은 ‘슈퍼스타K 5'에서 봤던 다소 어둡고 내성적인 이미지가 뇌리에 박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스튜디오에서 만난 박시환은 예상과 편견을 단숨에 깼다. 생각보다 밝았고 생각보다 스윗했다. 그가 떠난 후 ’다크 스윗‘이란 애칭이 생겨났을 정도.

저런 표정과 포즈는 연구하는 건지 궁금해지는 ‘귀요미’ 박시환의 모습. 에디터 소장품인 털모자가 그와 이토록 잘 어울릴지 누가 알았을까. 그저 의자에 올라갔을 뿐인데도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던 팬들의 채팅창에는 그야말로 꿀이 떨어졌다. 모성애를 자극하는 소년의 향기가 폴폴 풍겨져 나왔다.

 

사진=제니스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