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화보] 제니스글로벌 X 박시환 화보 비하인드컷 ③ 그날의 분위기
2016-11-08 소경화 기자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제니스글로벌과 가수 박시환이 함께한 쓸쓸한 감성의 패션 화보. 샘 스미스의 ‘Lay me down'부터 브루노 마스의 ’Marry You', 마룬 파이브의 ‘Sunday Morning'까지. 미처 본 화보컷으로 내보낼 수 없어 살점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감춰뒀던 비하인드컷을 숨겨둔 스토리와 함께 제니스뉴스 독자들에게만 몰래 공개한다.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콘셉트는 일요일 아침 침대와 한 몸이 된 모습을 편안히 담아냈다. 발이 예쁜 편이라며 맨발 촬영도 거리낌 없이 응한 박시환은 앵글 안에 자신의 발을 담아내기 위해 침대 구석구석을 활용하며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컷을 만들어냈다. 어린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에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좋아졌다.
꽤 속전속결로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갑자기 피곤이 몰려왔는지 침대에 눕자마자 연신 하품을 참지 못하던 박시환. 점점 무거워진 눈꺼풀이 오히려 일요일 아침의 나른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 스태프와 인증샷을 찍는 걸로 훈훈하게 마무리된 촬영은 그가 직접 올린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니스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