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화난 근육, 지금은 잠깐 제주도로 휴가 갔다"(은밀한유혹)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유연석이 '화난 근육'을 만든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은밀한 유혹'(윤재구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구 감독과 배우 임수정 유연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수영복 차림으로 화난 근육을 보여준 유연석은 "항상 웨이트를 하지는 않고 이런 장면이 있으며 한 달, 보름 정도부터 운동을 바짝 한다"며 "수영도 해야되고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어서 굉장히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식단조절도 잘 안했는데 이제는 해야되더라. 잘 먹지 않고 식단 조절을 해가면서 짬짬이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근육이 있나"라는 질문에 "지금은 잠깐 제주도에 휴가를 가 있다. 근육을 보여줄 때가 되면 육지로 올라올 것이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유연석)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로 내달 4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