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박시연-서인영-한은정, 스타들의 롱 코트 활용법 3

2016-11-11     여지윤 기자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스타일리시함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롱 코트는 다양한 장점들로 인해 겨울철 여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하지만 매번 똑같은 스타일링으로 패션 센스를 뽐내기 까다롭다면 여자 스타들의 롱 코트 패션을 살펴보자. 그 안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배우 박시연, 공항에서도 빛이 나는 ‘보헤미안+롱 코트 패션’

보온성과 패션 감각을 모두 뽐내고 싶다면 박시연처럼 코트 내에 롱 원피스를 더해 보헤미안 느낌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박시연은 블랙 시스루 롱 원피스 위에 버건디 컬러의 롱 코트를 더해 ‘패션의 도시’ 파리와 잘 어울리는 패션을 완성시켰다. 더불어 블랙 첼시부츠와 라이트 브라운 숄더백을 더해 시크한 느낌도 잊지 않고 뽐냈다.

▶ 가수 서인영, 상큼한 매력 어필하는 중~

사실 롱 코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꼽자면 청바지를 들 수 있다. 이를 잘 아는 듯 서인영은 흰색 폴라 티셔츠와 청바지 위에 세레니티 컬러 롱 코트를 더해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시켰다. 여기서 더 나아가 그는 어깨에 짧은 길이의 미니 백을 얹어 개성 넘치는 컬러 포인트를 만들었다.

▶ 배우 한은정, 역시 코트는 어깨에 걸치는 게 제 맛!

‘멋 부리는 여자’ 타이틀을 쟁취하고 싶다면 한은정처럼 롱 코트를 살짝 어깨에 걸쳐보자. 지난 시즌부터 유행하는 연출법 중 하나로, 고혹적이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 한은정은 화이트 이너웨어와 타이트한 실루엣의 레더 스커트 위에 벨벳 소재의 네이비 스트라이프 롱 코트를 살짝 걸쳐 감각적인 도시 여자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조이그라이슨, 디마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