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린스의 힘? 이광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1천만 뷰 돌파

2016-11-13     소경화 기자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제대로 일냈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공개 6일 만에 네이버 TV 캐스트 전체 재생수 1천만 뷰를 넘어서며 화제를 이끌고 있다.

이는 타 사이트의 조회수가 제외된 오직 네이버 TV캐스트 재생수만으로 이루어진 수치임에도 여타 웹드라마의 조회수를 훨씬 상회하는 압도적인 상승세이기에 최종 스코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한 가족 코믹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웹드라마다. 듣도 보도 못한 코믹한 스토리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웃음 짓게 만드는 힐링제로 작용하며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마음의 소리'가 공개 6일 만에 전체 재생수 1천만 뷰를 돌파한 것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는 팬덤이 두터운 아이돌 한 명 없이 오직 작품의 퀄리티로만 이뤄낸 결과이기에 더욱 관심이 높다.

제작진은 “’마음의 소리’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천만 돌파까지 이렇게 단기간에 이뤄질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저희 드라마가 어려운 세상에 웃음을 드리고 힐링을 드린다면 좋겠다. 보내주신 응원에 어긋나지 않는 재미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재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에 공개되고 있다.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는 다음달 9일부터는 오후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