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원년 멤버 조덕환, 암 투병 끝 별세

2016-11-14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록밴드 들국화의 원년 멤버인 조덕환이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14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1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8시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시안 가족 추모공원이다.

고인은 지난 1985년 9월 들국화 1집을 통해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지난 5월에는 양병집의 '흔치 않은 노래들(A FEW GOOD SONGS)'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