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언니들의 뮤지컬 '쿠거', 배우 임은영 추가 캐스팅

2015-05-15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머릿속으로만 꿈꾸고 그려온 여자들만의 은밀한 상상을 무대 위로 끌어올리며 중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쿠거’에 뮤지컬 배우 임은영이 메리마리 역으로 추가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쿠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시한 언니들 박해미, 김선경, 최혁주, 김혜연, 김희원 등이 출연해 각자의 캐릭터를 능청스럽고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뮤지컬.

공연에 추가로 합류하게 된 임은영은 시원한 가창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뮤지컬계 명품 배우다. 그녀가 소화할 메리마리(Marie Mary) 역은 쿠거 바(Bar)의 주인으로 본능적인 유머감각을 갖고 있는 생기 넘치는 여성. 임은영은 오는 30일 첫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뮤지컬 ‘쿠거’는 연하남 마저도 저절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적인 연상녀를 가르키는 신조어 ‘쿠거’를 소재로, 직업, 성격, 외모 모두 다른 3명의 여자들이 ‘쿠거 커뮤니티’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작품이다.

배우 임은영의 합류로 더욱 솔직하고 섹시한 무대가 기대되는 뮤지컬 ‘쿠거’는 7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사진=쇼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