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네이버 TV캐스트 조회수 1000만건 돌파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그룹 엑소(EXO)가 웹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썼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이 투자 제작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LINE이 공동 기획, 오보이 프로젝트가 제작한 미니시리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EXO NEXT DOOR)'(오보라이팅그룹 신연주 황지언 극본, 이권 연출)가 국내 웹드라마 사상 최초로 네이버 TV캐스트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 중인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는 지난달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 12화까지 공개됐으며, 종영 전임에도 불구하고 방영 한 달 여 만에 네이버 TV캐스트 웹드라마 사상 역대 최다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웹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엑소는 드라마 상에서 인기그룹 엑소로 등장, 멤버들의 실제 캐릭터와 극 속의 가상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는 매화 방영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더불어 멤버 백현이 부른 메인 테마 곡 '두근거려'는 지난 22일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이에 투자 제작을 총괄한 LINE은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를 사랑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엑소를 비롯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LINE 스티커를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 작품은 국내는 물론, 일본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동시에 방영되고 있어 그 열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