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며느리룩' 완성하는 트위드, 어떻게 입지?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하루에도 수만 가지가 급변하는 21세기에서 딱히 관심을 두지 않으면 1도 알 길 없는 분야가 있다. 바로 패션과 뷰티가 그렇다. 알듯 말듯 아리송한 용어들 사이에서 나 혼자만 동 떨어진 기분을 느낀 적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반성할 시간. 패션·뷰티 무식자들을 위해 ‘美의 요정’ 제니스가 나섰다. 편집자주>
# 소녀시대 서현, 차세대 청담동 며느리
‘트위드’의 계절이 돌아왔다. ‘트위드’는 F/W 시즌 프렌치 패션 하우스에서 빠지지 않는 클래식 패브릭으로 순모로 만든 스코틀랜드산 모직을 말한다.
# 최지우, 히메의 품격
본래는 영국에서 아웃도어용으로 만들어 표면은 매우 강하고 질기지만 실제로는 매우 부드럽고 유연하다. 주로 코트, 슈트, 재킷 등에 많이 사용한다.
# 김고은, '하얗게 하얗게 물들었네'
특히 트위드 재킷은 영부인 패션의 창시자인 재클린 케네디가 애정했던 아이템으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퍼스트레이디룩의 표상이라 할 수 있다.
# 이요원, '방부제 공유 좀'
트위드 패션의 가장 고전적인 연출법은 슈트다. 상하의를 동일한 컬러의 트위드 소재로 통일하면 격식 있는 자리에 알맞은 깔끔한 포멀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박은빈, 바람 불면 날아갈 듯한 가녀린 몸매
보다 트렌디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원피스를 선택하자. 슈트보다 영한 느낌이지만 트위드 특유의 클래식한 멋이 살아있다. 단품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해 매치도 편하다.
# 이다희, 점점 예뻐지는 미모
아예 이다희처럼 투 피스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짧은 길이의 재킷과 쇼츠로 발랄한 활동성을 강조할 수 있다. 프린팅 티셔츠 이너로 믹스매치룩을 즐겨볼 것.
# 공현주, 10점 만 점의 10점
트위드 연출법 참 쉽죠잉~? 너만 빼고 다 아는 패션 용어는 다음 시간에 계속···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