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닦토', 그 정체가 궁금하다! 너만 빼고 다 아는 뷰티 용어

2016-11-18     여지윤 기자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하루에도 수만 가지가 급변하는 21세기에 딱히 관심을 두지 않으면 1도 알 길 없는 분야가 있다. 바로 패션과 뷰티가 그렇다. 알듯 말듯 아리송한 용어들 사이에서 나 혼자만 동 떨어진 기분을 느낀 적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반성할 시간. 패션•뷰티 무식자들을 위해 ‘美의 요정’ 제니스가 나섰다.

# 배우 하지원, 세월 잊은 매끈매끈 피부 결

뷰티 신세대라면 빠삭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뷰티 신조어들! 그중에서도 뷰티 트렌드세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닦토에 주목해보자.

# 소녀시대 윤아, 역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다운 촉촉한 피부

Q. '닦토'란?

'닦토'는 '닦아 쓰는 토너', 혹은 '토너로 피부 닦기'의 줄임말이자 뷰티 신조어 중 하나다. 최근 뷰티 커뮤니티 사이트 내 사용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말로 피부를 닦아내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토너를 가르킬 때 사용된다.

# 블랙핑크 리사, 피부 결점 1도 없어요~

Q. '닦토'의 방법은?

말 그대로 토너를 활용해 피부를 닦아내면 된다. '닦토'는 클렌징 후 피부에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 노폐물 등을 없애는 데 의의가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해준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 터치한다. 이때 화장 솜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 배우 진세연, '옥중화'에서도 반짝반짝 빛났던 스킨

Q. '닦토'의 효과는?

우선 피부를 닦아내는 과정에서 피부 표면에 있는 노폐물을 깔끔하게 제거해준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피지가 다량 분비되는 이들이 있는데, '닦토'로 피부를 정돈하면 보다 말끔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실제로 '닦토'를 한 후 피부결이 매끈해지는 이들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 배우 박은빈, 살짝 내려온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실키한 베이스

Q. '닦토',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민감하거나 건조한 피부를 가진 이들에겐 '닦토'를 추천하지 않는다. 민감성 피부에게는 화장 솜으로 피부를 닦아내는 행위 자체가 불필요한 자극이 될 수 있다. 또한 피부가 자극 받지 않게 하려면 '닦토'를 할 때 화장 솜에 토너를 듬뿍 묻혀 닦는 것이 좋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