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88] YGK+ 신해남, 마스카라 성애자의 파우치는?

2016-11-23     소경화 기자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대한민국 대표 모델 에이전시 YG케이플러스와 제니스뉴스가 만났다. 88명에 달하는 모델들의 파우치, 옷장부터 은밀한 취미생활까지 속속들이 탐구해보는 시간. 아홉 번째 주인공은 신해남이다.

대기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촬영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모델 신해남. 그저 다리만 꼬고 있을 뿐인데도 지금껏 ‘모델88’을 찾았던 애기 모델들과는 다른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

로큰롤 무드가 물씬 풍기는 신해남의 스트리트 패션. 섹시한 초커부터 프린팅 티셔츠, 라이더 재킷까지 패셔너블 그 자체다. 오늘은 파우치 공개지만 다음번엔 옷장 공개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고 할까.

드디어 스튜디오에 입성한 비장한 표정의 신해남. 강렬한 아이래쉬가 주 무기인 모델답게 애정하는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소개한다. 파란 스타워즈 파우치는 일본의 돈키호테 숍에서 직접 구매했다.

‘마스카라성애자’ 신해남은 조그마한 파우치 안에 마스카라만 세 종류를 가지고 다닌다. 마스카라를 바를 땐 역시 거울을 아래에 둬 지그시 눈을 뜬 상태로 바르는 게 포인트. 여러 번 덧발라야 인형처럼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눈지방이 두껍거나 마스카라 사용에 미숙해 자꾸 마스카라 액이 눈꺼풀에 묻는다면 마스카라 가드를 활용하자. 생전 처음 보는 아이템이지만 화려한 눈 화장을 즐겨하는 코덕들에게는 이미 입소문난 제품. 살살 빗어주면 뭉침 제거도 가능하다.

아이라이너는 진한 블랙 컬러의 붓펜 타입을 사용한다. 붓 자체에 힘이 있고 눈 꼬리를 날렵하게 뺄 수 있어 초보자도 사용이 간편하다. 저렴한 로드샵 제품이지만 번짐도 적어 신해남이 강력 추천하는 제품.

완벽한 아이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꼼꼼한 섀도도 필수다. 아이라인과 마스카라가 블랙 색상이기 때문에 섀도는 브라운 컬러를 선택해 음영을 준다. 여러 컬러를 모은 팔레트 타입이 들고 다니기 간편하다.

밴드 ‘신해남과 환자들’의 보컬로 활동할 만큼 방송에도 일가견이 있는 신해남. 단 한 번의 리허설 만에 인터뷰까지 일사천리로 끝냈다. 비주얼에 노래에 멘트까지 되는 팔방미인 신해남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파우치 공개와 인터뷰는 '모델88' 영상에서 확인하자.

 

사진=소경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