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김형석과 손잡고 내년 가수 컴백
2016-11-24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내년 컴백한다.
24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최근 작곡가 김형석이 소속된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맺고 내년 컴백을 준비 중이다.
지난 10월 이효리의 컴백 이야기가 되기도 했으나, 당시 이효리 측은 “친분에 따른 사적인 만남이었다”고 일축했다. 이후 김형석 작곡가와 이효리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앨범 작업을 함께 하게 됐다. 이로써 이효리는 결혼 이후 약 2년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더불어 최근 이효리의 음악 시상식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2016 Mnet Asian Music Awards, MAMA)' 참석에 관한 이야기가 언급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앨범 작업을 준비하기 위해 시상식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키위미디어그룹은 코스피 상장사로, 음악을 비롯해 영화와 공연, 콘텐츠 등 다각화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해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했다.
사진=B2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