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화기애애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 '기대감 up'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우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마포구 소재의 스튜디오에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배우 프로필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이에 공개된 사진에서 작품 속 등장인물로 변신한 출연 배우들은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단단한 팀워크를 고스란히 전하듯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의 장난스럽고도 정다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또한, 사진 속에는 특색있는 메이크업에 후드 집업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캐스팅 발표부터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이색적으로 풀어낼 것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매년 웰메이드 창작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사랑받아 온 ‘김수로 프로젝트’의 20번째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동명 작품의 플롯을 새롭게 각색해 핵전쟁 이후 생겨난 돌연변이와 인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배우 조풍래, 동현(보이프렌드), 고은성, 양서윤, 김다혜, 김수용, 김종구, 박한근, 이용규 등 현재 뮤지컬 계에서 주목받는 배우들과 아이돌 스타를 캐스팅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강렬한 록 음악과 환상적인 비주얼, 스타일리시한 안무를 모두 갖춘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동명의 작품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 16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