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박규리-최강희-수호-수영, 겨울철 코트 스타일링 연출법 4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철엔 아무래도 추위 때문에 패션에 대해 신경 쓰기 어렵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입고 다니자니 살짝 신경이 쓰인다면 보온성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뿜어낼 수 있는 코트를 착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싱글부터 트위드까지 취향저격 코트 스타일링 연출법을 소개한다.
1. 싱글 코트 (Single Coat) - 배우 박규리
무난한 데일리 코트를 찾고 있다면 싱글 코트에 주목해보자. 싱글 코트는 몸에 달라붙지 않고 똑 떨어지는 루즈한 실루엣의 아이템으로, 걸치기만 해도 단정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특히 카멜, 네이비, 블랙 등 톤 다운된 컬러의 코트를 착용하면 따뜻해 보이는 느낌을 드러낼 수 있으니 참고한다.
2. 퍼 코트 (Fur Coat) - 배우 최강희
퍼 코트는 표면이 모피로 만들어진 코트로, 매년 추운 겨울만 되면 스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오드너리 아이템 중 하나다. 이 아이템의 경우 대부분 원 컬러로 디자인돼 있어 어떤 이너웨어를 착용해도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다. 단, 자칫 잘못하면 몸 전체가 부해 보일 수 있으니 스타일링할 때 유의해야 한다.
3. 더블브레스트 코트 (Double Breasted Coat) - 엑소 수호
일명 ‘더블 코트’로 불리는 더블브레스트는 단추를 두 줄로 단 디자인을 일컫는 말이다. 대부분 코트, 테일러 재킷 등 멋스러운 옷차림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너무 심플한 디자인의 싱글 코트가 밋밋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단추 포인트가 달린 더블브레스트 코트를 강력 추천한다.
4. 트위드 코트 (Tweed Coat) - 소녀시대 수영
트위드 코트는 홈스펀 종류의 천으로 만든 코트를 말하며, 소재 자체가 매우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독특한 소재에서 뿜어져 나오는 럭셔리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 때문에 여성들의 아우터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