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유호정 선배님, 이미지와 다른 내 성격에 당혹스럽다고..."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고아성의 화보가 공개됐다.

고아성은 격주간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를 통해 샤넬 잘츠브루크 컬렉션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한 한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그는 트위드 재킷과 레이스 원피스 등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고아성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안판석 PD에 대해 "감독님께서 상류층 사회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하다. VIP가 가는 백화점에서 사람 구경을 하며 하루 종일 앉아 있을 정도다"라고 밝혔다.

또한 차갑다는 편견에 대해 그는 "오히려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실제로 만나보면 정말 왈가닥이다. 유호정 선배님이 '처음에는 친해지기 어려운 친구인 줄 알고 걱정했는데 당혹스럽다'고 하시더라. 재미있어하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