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싱팀 스윗튠, 기부 프로젝트 시작... 첫 주자는 에릭남

2015-05-19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음악 프로듀싱팀 스윗튠(Sweetune)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스윗튠 측에 따르면 스윗튠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윗튠은 "어렸을 때부터 토이, 김동률 등의 노래를 들으며 잔잔한 감동과 정서를 담아낸, 사연이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상업 작곡가이다 보니 순수하게 노래를 작업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더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들이 받았던 감성을 다시 나누어 주고 싶었고, 수익금은 작게나마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게 최소한의 의무이지 않을까 싶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스윗튠의 기부 프로젝트 첫 주자인 에릭남은 '드림(Dream)'을 노래한다. 이 곡은 아픔보다 애틋함이, 슬픔보다 부드러움이 더 크게 자리 잡은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한편 스윗튠 기부 프로젝트는 분기별로 한 곡씩 발매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첫 번째 발표곡 '드림'은 오는 29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스윗튠